로스앤젤레스 –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제10회 세계 한인 정치인 포럼 참석하기 위해 두 명의 한인 스태프 대표단을 한국으로 파견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의 한인 정치인 및 정부 관계자자들이 모이는 이 행사는 오는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한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여행에 납세자들의 세금은 일절 사용되지 않는다.
이번 대표단은 시장실의 김지은 한국어 담당 대변인과 경제개발부의 이수인 중소기업정책 매니저로 구성돼 있다. 두명 모두 오랫동안 LA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으며, 특히 한인 커뮤니티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배스 시장은 “로스앤젤레스는 한국 밖에서는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중요한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표단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 여기 로스앤젤레스에서 앤젤리노를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과 이 매니저는 ‘한인 보좌관 협회’의 이사회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주류사회와 한인 커뮤니티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현재 포지션을 통해 한인 리더십을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2020년 센서스 인구 조사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에서 거주하는 한인 인구는 혼혈 포함 112,886명으로, 이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다. LA시 내에서 한인 커뮤니티는 아시아계 중에는 두번째로 큰 커뮤니티로, 한인들은 정치, 경제,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하는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은 2007년 거주국 한인사회의 권익신장 및 모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처음 시작돼 올해 10회 차를 맞이한다. 올해는 14개국서 100명이 참여하며, 올해